'가보연'부터 '반도'까지...NEW, 흥행 4연타 노린다

'가보연'부터 '반도'까지...NEW, 흥행 4연타 노린다

2020.05.07. 오후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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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스포츠 그룹 NEW의 영화 투자배급 사업부가 '반도'로 흥행 4연타를 노린다.


NEW의 영화 투자배급 사업부는 2019년 4분기부터 2020년 1분기까지 극장 손익분기 3연타 달성에 이어, '코로나19' 사태에 디지털 배급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


NEW 영화투자배급사업부는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봄까지 선보인 한국 영화 3편 모두를 흥행으로 이끌었다. 밝은 에너지를 가진 '가장 보통의 연애', '시동', '정직한 후보' 등 연달아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 2월 개봉한 '정직한 후보'는 '코로나19'로 영화시장이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도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며 올 상반기 극장 흥행에 성공하는 남다른 의미를 남겼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지난해 46주 차 전체 VOD 시장 1위로 데뷔해 5주 간 톱5에 자리를 차지했다. '시동'은 2020년 3주차에 1위로 IPTV 상영을 시작해 무려 7주 간 톱10에 머무르며 붙박이 흥행에 성공했다. '정직한 후보'는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VOD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는 시기에 1위로 출발해 공개 2주차 1위, 3주차 2위, 4주차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 흥행세를 이어갔다.



온·오프라인 시장 모두 3연속 흥행을 이룬 NEW는 올 여름 '반도'로 4연타 흥행을 노린다. '반도'는 '부산행'(2016)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연상호 감독과 배우 강동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코로나19' 회복 추세에 맞춰 '반도'가 전 세계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올해 여름 블록버스터 중 가장 먼저 출사표를 낸 '반도'는 해외 선판매로 높은 판매 실적을 내고 싱가포르 특수효과 영상 제작사 비비드쓰리와 글로벌 VR 판권 계약을 체결해 관심을 모은다.


유지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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