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애니 '요기 베어' 성우,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할리웃통신]

美애니 '요기 베어' 성우,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할리웃통신]

2020.04.03. 오후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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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기 애니메이션 '요기 베어' 시리즈의 성우 줄리 베넷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버라이어티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줄리 베넷은 지난달 31일 로스앤젤레스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88세.


미국 뉴욕 출신의 성우 줄리 베넷은 연극, 영화,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1960년 '불윙키 쇼'를 통해 목소리 연기를 시작한 이후, 1961년부터 1988년까지 27년간 '요기 베어'의 신디 베어 목소리 연기를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더 조지 번스' '그레이시 알렌 쇼' 등에 참여했으며, 1997년 방영된 '스파이더맨' 만화 시리즈에서 메이 숙모 목소리를 연기했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애니메이션 '요기 베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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