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오브 프레이' 마고 로비 "거칠고 짜릿한 할리퀸..사랑에 빠졌다"

'버즈 오브 프레이' 마고 로비 "거칠고 짜릿한 할리퀸..사랑에 빠졌다"

2020.01.28. 오후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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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고 로비가 다시 한 번 할리퀸을 연기한 것에 대해 "거칠고 짜릿한 경험"이라고 밝혔다.


마고 로비는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열린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할리퀸은 처음 연기할 때부터 사랑에 빠졌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보여드린 것 외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마고 로비는 "할리퀸은 광적이고 독특한 방식으로 스스로를 표출한다. 조커와 헤어지고 힘든 마음을 독립하고자 하는 상황이다. 커다란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다른 사람들과 힘을 합치며 버즈 오브 프레이를 결성한다"라고 이번 영화 스토리에 대해 설명했다.


또 그는 "폭력적이고 컬러풀한 할리퀸의 다양한 모습을 보는 게 재미가 될 것"이라면서 "여성으로만 이뤄진 액션 영화를 쉽게 보기 힘들기 때문에 만들게 됐다"라고 제작 계기를 밝혔다.


'버즈 오브 프레이'는 조커와 헤어진 할리 퀸이 빌런에 맞서 고담시의 여성 히어로팀을 조직해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월 5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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