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M 신인오디션 경쟁률 700대 1..제2의 이병헌·공유·김태리 탄생할까

카카오M 신인오디션 경쟁률 700대 1..제2의 이병헌·공유·김태리 탄생할까

2020.01.26.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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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M이 국내 최초로 개최한 신인 배우 통합 오디션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 공식적으로 ‘카카오M 액터스’ 1기를 탄생시켰다.


카카오M 액터스 1기가 된 주인공은 박소명(23세, 여), 신현승(22세, 남), 안수민(28세, 여), 이승헌(22세, 남), 주종혁(29세, 남), 차정현(18세, 여), 차석호(17세, 남) 등 총 7명이다.


이들은 이번 통합오디션을 함께한 매니지먼트 숲, BH엔터테인먼트, 어썸이엔티, 이앤티스토리 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 킹콩 바이 스타쉽 등 카카오M 산하의 배우 매니지먼트 6개사 중 하나와 계약을 맺고 배우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통합오디션으로 탄생한 1기인만큼, 카카오M에서 기획/제작하는 영화, 드라마, 디지털 숏폼 콘텐츠 등의 출연 기회를 비롯해 연기 트레이닝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카카오M 액터스 1기는 연기 경험이 전혀 없는 평범한 고등학생부터 프리랜서 아나운서, 단편영화를 통해 갓 데뷔한 새내기 배우, 연기를 위해 학업을 잠시 미뤄둔 해외 유학파까지 다양하게 선발됐다. 긴장된 순간에도 배우라는 꿈을 향한 열정과 각기 다른 매력, 잠재되어 있는 성장가능성으로 국내 최고 매니지먼트사의 전문가들을 사로잡았다는 전언이다.


이번 카카오M의 통합오디션은 지난 9월 온라인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카메라 테스트, 지정 대본 연기, 자유 연기 등 총 4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로 진행됐다. 국내 최고의 배우 매니지먼트 전문가들에게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을 한자리에서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만큼, 연기자를 꿈꾸는 지원자들이 5천여명 이상 몰려들어 무려 700대 1에 달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심사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던 매니지먼트 6개사의 대표들도 “캐릭터의 감정과 상황을 대사 없이 표정만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하면 미흡한 표정 연기를 보완할 수 있을 것”, “다른 배우의 연기를 ‘커버’하기보다는 그 캐릭터를 해석해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등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카카오M측은 “이번 통합오디션은 열정과 재능을 가진 숨은 보석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던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이번에 함께하게 된 카카오M 액터스 1기들이 카카오M과 계열 매니지먼트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통해 얼마나 성장하게 될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카카오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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