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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감 안 잃었다"…'히트맨' 권상우x정준호, 1월 다크호스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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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감 안 잃었다"…'히트맨' 권상우x정준호, 1월 다크호스될까

2019년 12월 23일 17시 15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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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에 대한 야망이 있다. 그나마 제가 잘 할 수 있는 두 캐릭터가 모여있는 영화이기 때문이다."(권상우)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 제작보고회에서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최원섭 감독은 강렬한 액션과 짠내가 공존하는 코미디 영화를 자신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 분)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물이다.



먼저 권상우와 정준호는 "시나리오가 신선했다"고 입을 모았다.


권상우는 "대본 리딩할 때 정준호를 뵙고 '어떻게 보셨냐' 물었더니 저와 똑같은 감정을 느꼈더라. 처음에는 뭔가 했다가도 뒤돌아서면 다시 생각난다. 볼수록 웃기고 재밌는 영화"라고 '히트맨'을 소개했다.


이어 정준호는 "보통 시나리오를 두 세번 읽으면 대략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데, 이 작품은 다섯 번 읽었다. 웹툰과 현실을 넘나들며 뒤로 갈수록 배역의 개성이 나온다. 볼 때마다 신선한 느낌이었다"고 강조했다.



연출 최원섭 감독은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권상우 캐스팅을 염두에 뒀다. 짠내 나는 코미디와 액션을 같이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은 권상우가 유일하다"라고 권상우를 주연으로 내세운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정준호는 카리스마와 완벽히 망가지는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베스트 배우다. 황우슬혜는 남편을 구박하기도 하지만 든든하게 지원하는 두 가지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이이경은 한국의 짐 캐리다. 천재적인 배우"라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을 택한 요인도 밝혔다.



권상우는 짠내 나는 웹툰 작가 수혁과 액션을 펼치는 암살요원 연기를 모두 소화했다. 그는 "'히트맨'에 대한 야망이 있다. 그나마 제가 잘 할 수 있는 두 캐릭터가 모여있는 영화이기 때문"이라며 흥행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그는 "'히트맨'은 다른 영화보다 액션이 많다"며 "액션은 나의 자존심이기도 하다. 최대한 역동적인 타격감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연기했다"고 '액션 장인'의 자존심을 강조했다.


2000년대 초반 영화 '두사부일체' '가문의 영광' 등으로 코미디연기를 펼쳤던 정준호는 "20여년동안 하고싶던 코미디 영화의 장기를 이 영화에서 모두 보여주려고 했다. 현장에서 애드리브를 하는데 아직 감이 안 떨어졌더라"라고 너스레를 떨며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권상우의 아내로 등장하는 황우슬혜는 "결혼을 안 해봐서 남편과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고 관련 자료를 찾아봤다"고 했다. 또한 "극중에서 욕을 많이 했는데, 15세라서 특정 욕은 못하게 하더라. 너무 심하게 했나보다"라며 웃었다.


아울러 황우슬혜는 부부로 호흡을 맞춘 권상우를 "한국의 톰 크루즈"라고 극찬했다. 그는 "극중 제가 남편을 과감하게 많이 때린다. 빨개지도록 맞았는데도 계속 촬영하더라. 대단하시다"라고 말해 권상우를 미소짓게 했다.



'히트맨'이 개봉하는 내년 1월에는 '해치지 않아' '미스터 주' 등 다양한 코미디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경쟁작과의 비교에 권상우는 "공부 잘 하는 애가 못 하는 애들 신경 안 쓴다. 우리는 혼자 공부 잘 해서 서울대 가는 '히트맨'"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정준호도 "저희 것 신경쓰기도 바쁘다. 6개월 촬영이 끝날 때 허탈할 정도로 최선을 다했다. 평가는 관객분들이 해주실 거라 믿는다. 자신감만큼은 충분하다는 뜻"이라고 덧붙이며 '히트맨'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히트맨'은 내년 1월 22일 개봉한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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