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이병헌 "아카데미 투표권한 있다..'기생충' 현지반응 최고"

'백두산' 이병헌 "아카데미 투표권한 있다..'기생충' 현지반응 최고"

2019.12.19. 오전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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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영화 '기생충' 외국 업계 반응이 정말 뜨겁다"고 밝혔다.


이병헌은 영화 '백두산'의 이병헌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매체 라운드 인터뷰에서 내년 아카데미시상식 국제극영화상(외국어영화상), 주제가상 예비후보에 오른 것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아카데미시상식은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 투표로 결정된다. 이병헌은 2016년 아카데미 회원으로 위촉됐다.


그는 "'기생충'이 한창 미국에서 (아카데미) 캠페인하고 있을 때 저도 미국에 있었는데, 현지에서 '기생충'이 정말 엄청나다. 외국 업계 사람들한테 들은 바에 의하면 '기생충'은 정말 최고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투표권한이 있다. '기생충'은 봤고 아직 다른 후보작들은 못 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9일 개봉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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