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x정우성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2월 개봉 확정

전도연x정우성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2월 개봉 확정

2019.12.16. 오전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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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도연x정우성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2월 개봉 확정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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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2월 개봉을 확정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이야길 그린 영화.


전도연이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게 되는 ‘연희’ 역을 맡았다. 정우성은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탕을 꿈꾸는 ‘태영’ 역을 맡아 지금까지 젠틀하고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탈피, 새로운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배성우는 가족의 생계를 힘들게 이어가고 있는 가장 ‘중만’ 역을 맡아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그 만이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윤여정과 정만식, 진경이 참여해 연기 내공을 선보인다.


신현빈은 빚 때문에 가정이 무너진 ‘미란’ 역을 맡아 기존의 도회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캐릭터를 폭넓은 연기로 소화했다. 정가람은 목적을 위해 맹목적으로 달려드는 불법체류자 ‘진태’ 역으로 분해 지금까지 보여줬던 순수한 이미지와 정반대의 모습을 소화하며 캐릭터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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