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명장들, 12월 5일 스크린 대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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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오후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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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들이 12월 5일 스크린에서 격돌을 벌인다.


‘굿 라이어’의 빌 콘돈 감독, ‘포드 V 페라리’ 제임스 맨골드 감독,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나이브스 아웃’ 라이언 존슨 감독, ‘라스트 크리스마스’ 폴 페이그 감독이 그 주인공.


‘굿 라이어’는 부유한 미망인에게 접근한 베테랑 사기꾼 사이에 얽힌 평생을 공들인 완벽한 거짓말을 그린 품격 있는 스릴러다.


국내에서만 5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미녀와 야수’와 ‘위대한 쇼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제6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최우수작품상인 ‘드림걸즈’, ‘갓 앤 몬스터’로 제71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을 수상한 빌 콘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헬렌 미렌과 이안 맥켈런이라는 도합 108년의 경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처음으로 동반 출연해 영화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포드 V 페라리’는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사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의 놀라운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로건’, 골든 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앙코르’의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맷 데이먼과 크리스찬 베일의 만남으로 많은 기대를 모은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부터 언론의 극찬 세례를 받았고, 할리우드 필름어워드 3개 부문을 수상하며 아카데미 레이스에서도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은 전설적인 배우 파비안느가 자신의 삶에 대한 회고록을 발간하며 딸 뤼미르와 오랜만에 만나게 되면서 그동안 서로에게 쌓인 오해와 숨겨진 진실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어느 가족’을 비롯해 ‘세 번째 살인’, ‘태풍이 지나가고’, ‘바닷마을 다이어리’,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 주옥 같은 작품을 만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다.



‘나이브스 아웃’은 베스트셀러 미스터리 작가가 85번째 생일에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둘러싸고 치밀하고 숨가쁜 이야기를 그린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선보였으며 스릴러 장르에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라이언 존슨 감독의 역량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작품이다.


크리스 에반스와 다니엘 크레이그를 비롯해 토니 콜레트, 제이든 마텔, 마이클 섀넌, 아나 디 아르마스, 제이미 리 커티스 등이 출연한다. 해외 평단이 극찬한 각본을 앞세워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9%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가족, 친구, 꿈, 사랑 뭐든 잘 해보려 하지만 무엇 하나 마음대로 되지 않는 여자 앞에 크리스마스의 선물 같은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두 남녀의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다.


영화 ‘스파이’, ‘고스트버스터즈’ 등 정통 코미디 영화에서 천부적인 재능을 발휘한 폴 페이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에밀리아 클라크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을 통해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헨리 골딩이 로맨틱한 커플 케미를 선사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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