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측 "임세령 전무와 美동반참석..매니저 없이 출국"

이정재 측 "임세령 전무와 美동반참석..매니저 없이 출국"

2019.11.05. 오후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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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공개열애 중인 연인 대상그룹 임세령 전무와 미국에서 열린 공식행사에 동반 참석했다.


이정재와 임세령 전무는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LA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2019 LACMA(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 팝 아티스트 에드 루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영화계는 물론 예술, 음악, 패션 등 오피니언 리더를 초대해 영화 보존 사업을 위한 기금을 모으는 자리다.


이와 관련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5일 오후 TV리포트와 통화에서 "이정재는 이번 행사에 매니저 동행 없이 개인적으로 참석했다. 의상 협찬 등도 개인적으로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해당 행사 외에 다른 공식 일정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정재와 임세령 상무는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나란히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1월 연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당시 이정재는 매체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임세령)는 비연예인이다. 부탁드린다"라고 답하며 임세령에 대한 배려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정재는 JTBC '보좌관2-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11월 11일 첫 방송과 영화 '클로젯',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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