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x김의성 최동훈 신작 합류…1,2편 동시제작

조우진x김의성 최동훈 신작 합류…1,2편 동시제작

2019.11.05. 오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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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우진과 김의성이 최동훈 감독 신작에 출연한다.


조우진 소속사 관계자는 5일 TV리포트와 통화에서 "최동훈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의성 소속사 관계자 역시 "출연하는 것은 맞지만 구체적 역할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은 외계인이 등장하는 범죄물이다. 시나리오를 제작사 사무실에 직접 찾아가 읽어야 할 정도로 극비리에 진행 중이다.


이번 작품은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처럼 1,2편을 동시에 제작한다. 내년 초 크랭크인해 약 1년간 촬영할 예정이다.


당초 최동훈 감독은 2017년 영화 '도청'을 촬영하려 했으나 김우빈의 비인두암 진단으로 제작 중단, 신작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번 최동훈 감독 신작에는 류준열, 김태리가 출연한다. 최 감독과 '도둑들', '암살'로 호흡을 맞췄던 전지현은 출연이 불발됐다. 투자 및 배급은 CJ엔터테인먼트에서 논의 중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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