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했던 그시절"…'너를 만난 여름' 전 세대 인생로맨스

"찬란했던 그시절"…'너를 만난 여름' 전 세대 인생로맨스

2019.11.03. 오전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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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너를 만난 여름'이 전 세대 인생 로맨스로 호평받고 있다.


# 10대 관객, 심쿵유발


‘너를 만난 여름’의 두 주인공의 사랑스러운 케미가 10대 관객들을 설레게 한다.


어쩌다 명문고에 들어왔지만 공부보단 사진이 적성인 최고의 소녀 ‘겅겅’(하람두)과 전국 1등 물리의 신, 운동까지 만능인 최고의 소년 ‘위화이’(진비우)만이 선보일 수 있는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아내고 있는 것.


자전거 함께 타기, 학교 밖에서 데이트 하기, 같이 공부하기 등 10대들만의 사랑 방법에 설렘을 느끼며 열렬한 환호를 보내고 있다.



# 2030 관객, 내 첫사랑, 내 학창시절이 스크린에 그대로


2030 관객들은 첫 연애, 학창시절 등 꼭 내 이야기가 같은 ‘너를 만난 여름’에 폭풍 공감했다. 처음엔 티격태격했지만 점점 서로에게 끌리는 감정을 느끼고 직진하는 ‘겅겅’과 ‘위화이’처럼 가슴 떨리고 행복한 순간을 완벽하게 보여주며 관객들의 심장을 간질거리게 한다.



# 4050 관객, 찬란했던 그 시절의 우리 이야기


4050 관객들 역시 첫사랑의 아련한 감성과 청춘의 추억을 소환시키는 ‘너를 만난 여름’에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학창시절부터 첫사랑과의 재회까지 ‘위화이’와 ‘겅겅’의 이야기는 그 시절을 지나온 4050 관객들이 한 켠에 저장해둔 소중한 기억을 꺼내 보게 한다.


뚜렷한 꿈이 없던 ‘겅겅’이 ‘위화이’를 만나고 나서부터 변화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은 목표를 향해 달려갔던 찬란했던 청춘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오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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