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머니' 이하늬 "윤계상과 잘 만나고 있어요..결별설 의아"

'블랙머니' 이하늬 "윤계상과 잘 만나고 있어요..결별설 의아"

2019.10.31.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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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가 윤계상과 결별설에 "잘 만나고 있다. 갑자기 결별설이 터져서 나도 너무 놀랐다"고 털어놨다.


이하늬는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영화 '블랙머니' 홍보차 진행된 매체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밝히며 SNS 글로 촉발된 결별설에 "왜 결별설이 났는지 의아했다. 조심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이하늬는 지난 9월 자신의 SNS에 "5년 전 애기 감사와 나. 모든 건 변하니까. 설령 함께 하는 관계라도 그때와 지금, 나도 너도 다르니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사무치게 그리운 날들.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날들. 그런 오늘"이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 사진을 게재했다.


반려견과 함께 한 애틋한 시간에 대한 글이었지만 해당 글은 6년째 공개 열애 중인 윤계상과의 결별설로 번졌다.


이날 이하늬는 인터뷰에서 "어릴 때 검정색이었던 강아지가 하얗게 변하는 걸 보며 문득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쓴 글이다. 나름 SNS에 올리기 전 검수하는 편인데, 그 글이 결별설이 될 줄 몰랐다"며 웃었다.


이어 그는 "감성글 자제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떤 뒤 "(결별을) 겨냥한 글이 전혀 아니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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