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김지영’ 개봉 8일만 손익분기점 돌파‥160만 관객 동원

‘82년생김지영’ 개봉 8일만 손익분기점 돌파‥160만 관객 동원

2019.10.31. 오전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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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8일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봉한 ‘82년생 김지영’은 30일 24만 7289명의 관객을 보태며 누적관객수 165만 8504명을 기록, 손익분기점인 160만 명을 넘겼다.


무엇보다 ‘82년생 김지영’은 개봉 2주차인 28일에 14만 2429명, 29일에 14만 8313명, 문화가 있는 날이었던 30일에 24만 728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2주차에도 연이어 스코어 상승세를 기록,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을 살아가는 보편적인 여성 김지영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영과 그 가족 등 주변 사람들이 겪는 일을 통해 우리 시대에 여전한 불평등을 부각시키면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원작 소설 역시 100만 부 이상 팔리며 커다란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82년생 김지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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