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으로 변한 악마"…'변신' 韓공포 반격할 역대급 스릴[종합]

"사람으로 변한 악마"…'변신' 韓공포 반격할 역대급 스릴[종합]

2019.07.16. 오후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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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한국 공포영화 새롭게 반격할 영화"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변신'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섬뜩한 사건을 그린 영화다. '공모자들', '반드시 잡는다'의 김홍선 감독이 연출했다.



'변신'은 악마가 빙의가 아닌 사람으로 변신한다는 신선한 설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성우는 "신선했다. 제목부터 '변신'이라는 지점도 신기했다"라고 했다.



장영남은 "한국 공포영화에 새롭게 반격할 작품이다. 그만큼 재밌고, 짜임새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컬트 장르이지만 가족 이야기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김홍선 감독은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악마, 즉 가족의 모습으로 변하는 악마가 언제 누구로 어떻게 변할지가 포인트"라면서 "가장 안전한 공간인 집에서 섬뜩한 일이 벌어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감독은 "현실적인 공포를 강조했다. 선과 악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는 모호한 경계에서 오는 미스터리"라고 강조했다.



'변신'은 8월 21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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