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성동일 "다시 안 하겠다던 감독과 재회, 사교육비 필요해서"

'변신' 성동일 "다시 안 하겠다던 감독과 재회, 사교육비 필요해서"

2019.07.16.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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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동일이 김홍선 감독과 재회한 이유에 대해 "사교육비가 필요해서"라고 밝혔다.



성동일은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변신' 제작보고회에서 "김홍선 감독과 '반드시 잡는다' 이후 다시는 안 하겠다고 했다. 사채 빚 갚지 않는 이상 안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동일은 "'변신'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가족 이야기더라. '그러면 한 번 하자'라고 했다. 애들 사교육비도 필요하고 해서"라고 덧붙였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섬뜩한 사건을 그린 영화다. 8월 21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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