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 "김고은과 첫 영상통화, 너무 떨렸다"

배우 정해인이 김고은과 첫만남을 회상했다.

정해인은 15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제작보고회에서 "김고은과 꼭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정해인은 김고은과 첫만남에 대해 "너무 떨려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 안 날 정도다. 첫만남은 감독님을 통해 영상통화를 했을 때"라고 말했다.

김고은은 "드라마 '도깨비'로 너무 짧게 만났다. 오랜만에 다시 만나 반가웠다"고 밝혔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8월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