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방도령' 최귀화 "열녀도 유흥 즐긴다는 설정 흥미로웠다"

'기방도령' 최귀화 "열녀도 유흥 즐긴다는 설정 흥미로웠다"

2019.07.02. 오후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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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귀화가 "열녀들도 유흥을 즐긴다는 설정이 흥미로웠다"고 밝혔다.



최귀화는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기방도령' 언론시사회에서 "조선시대 열녀분들이 유흥을 한번쯤 즐겨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귀화는 "열녀가 유흥을 했다면 어떤 방식으로 즐겼을까라는 얘기를 기방이라는 공간에서 잘 확장시켜 이야기를 꾸며나간 것 같았다. 그 지점이 흥미로웠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기방도령'은 폐업 위기 기방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준호)이 조선 최초 남자 기생이 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7월 10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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