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메트 오페라의 걸작 '마니' 단독 상영

메가박스, 메트 오페라의 걸작 '마니' 단독 상영

2019.06.18. 오전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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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2019 시즌 메트 오페라’의 네 번째 작품인 '마니'를 단독 상영한다.



오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약 2주간 상영 예정인 오페라 '마니'는 스릴러의 거장으로 불리는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서스펜스 ‘마니’의 토대가 된 윈스턴 그레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작곡가 니코 뮬리의 현대 오페라 '마니'는 2017년 미국에서 초연됐으며, 메트 오페라의 대표적인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 작품은 도벽이 있는 여주인공 마니와 이를 알면서도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젊은 기업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거짓과 협박으로 물고 물리는 남녀 관계 뒤에 숨은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스릴러와 로맨스, 이 두 가지 장르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한 여인의 잠재된 무의식과 트라우마를 소재로 삼아 현대인의 병리적인 특징을 흥미롭게 다룬 작품이다.



메트 오페라 '마니'는 코엑스, 킨텍스, 목동, 분당, 센트럴, 대구신세계 등 전국 메가박스 6개 지점에서 상영되며, 러닝 타임은 164분이다. 기본 티켓 가격은 3만 원이며,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멤버십 회원은 10% 할인가에, 청소년 및 우대는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메트 오페라 '마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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