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스릴러 '마담 싸이코', '곡성' 제작자 참여했다

광기스릴러 '마담 싸이코', '곡성' 제작자 참여했다

2019.06.17. 오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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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제작진이 영화 '마담 싸이코'에 참여해 국내 관객 기대를 모은다.



'마담 싸이코' 제작자 존 페노티는 한국과 관련이 깊다. 2016년 흥행 돌풍을 일으킨 나홍진 감독의 '곡성'에 총괄 제작자로 참여해 한국과의 인연을 시작한 그는 한국을 비롯하여 다양한 국가의 실력 있는 영화 제작자들과 교류하며 활발하게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



클로이 모레츠는 여러 차례 내한으로 국내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배우다. 내한 당시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복을 입고, 한국말을 구사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던 그녀는 에릭남과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자벨 위페르는 '다른 나라에서', '클레어의 카메라' 등 두 편의 한국 영화에 출연했다.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올랐을 당시에는 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마담 싸이코'는 지하철에서 베푼 사소한 친절로 끔찍한 스토커와 친구가 되어버린 여자의 현실 공포를 다룬 영화다. 6월 26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마담 싸이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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