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이혼소송 오늘(14일) 1심 선고..승소할까

홍상수 감독이 아내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소송 1심 결과가 14일 나온다.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김성진 판사는 14일 오후 2시 두 사람 이혼 여부 결론을 내린다.

김민희와 불륜설이 불거진 홍상수 감독은 2016년 11월 법원에 아내를 상대로 이혼조정을 신청했다. 법원은 A씨에게 조정신청서와 안내서를 두 차례 보냈지만 A씨가 수령을 거부해 조정이 무산됐다.

홍 감독은 같은 해 12월 정식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이듬해 첫 재판이 열렸지만 A씨는 법정에 나오지 않고 대리인도 선임하지 않았다.

이후 A씨가 대리인을 선임하면서 조정절차를 밟았지만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