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인 블랙:인터내셔널', '알라딘' 꺾고 1위 출발..성수기 앞당겼다

'맨 인 블랙:인터내셔널', '알라딘' 꺾고 1위 출발..성수기 앞당겼다

2019.06.13. 오전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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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맨 인 블랙:인터내셔널'이 개봉 첫 날 11만5,180명을 동원하며 '알라딘'을 제치고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2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온 '알라딘'을 제치고 1위를 달성했다.



'기생충', '알라딘' 2강 구도로 진행되던 박스오피스 흐름에 변화를 주는 히든 카드로서 앞으로 활약을 예고 한다.



7월 초부터 시작되는 극장가 성수기를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등장함으로서 더욱 앞당긴 셈이다.



윌 스미스가 주연한 '맨 인 블랙3'의 오프닝 스코어인 141,261명과 유사한 스코어를 달성하며 시리즈 흥행의 바통을 성공적으로 이어 받게 됐다.



한편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콤비가 뭉치게 되는 영화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맨 인 블랙:인터내셔널'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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