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측 "소피 터너 합장 논란? '안녕하세요' 인사+예의 갖춘 것" 해명[공식입장]

'엑스맨' 측 "소피 터너 합장 논란? '안녕하세요' 인사+예의 갖춘 것" 해명[공식입장]

2019.05.28. 오후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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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스맨 : 다크 피닉스' 홍보차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소피 터너가 '합장 논란'에 휩싸였다.



소피 터너는 지난 27일 '엑스맨 : 다크 피닉스' 사이먼 킨버그 감독의 SNS 라이브에 깜짝 출연했다. 소피 터너는 인사를 한 후, 합장을 하는 듯한 동작을 취했다. 소피 터너의 인사는 '안녕하세요, 코리아' 혹은 '나마스테 코리아'로 들린다. 더욱이 합장 동작까지 더해져 논란이 불거진 것.



합장은 불교식 인사지만, 한국에서는 흔하게 쓰지 않는다. 동양 사람들은 합장으로 인사를 할 것이라는 생각에 해외 스타들은 종종 실수를 한다. 소피 터너에 대해서도 네티즌은 한국 문화에 대한 인지가 부족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엑스맨 : 다크 피닉스' 관계자는 28일 TV리포트에 "소피 터너가 한국어에 서툴러서 '안녕하세요'라고 했는데 발음 때문에 잘못 들린 것이다. 소피 터너가 스태프들한테 '안녕하세요' 한국어를 직접 배운 것"이라면서 "그리고 손을 모은 것은 공손하게 예의를 갖춰서 인사한 것이다. 합장은 아닌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27일에는 '엑스맨 : 다크 피닉스'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퀵 실버 역의 에반 피터스가 홀연히 자리를 이탈하고 돌아오지 않아 논란이 된 바 있다. '엑스맨' 측은 컨디션 난조였다고 입장을 밝혔다.



'엑스맨' 시리즈의 19년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다크 피닉스'는 오는 6월 5일 오후 3시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NS라이브 화면 캡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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