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100만 관각 돌파..'보헤미안 랩소디'보다 빠른 흥행 역주행

'알라딘' 100만 관각 돌파..'보헤미안 랩소디'보다 빠른 흥행 역주행

2019.05.28. 오전 07:5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알라딘' 100만 관각 돌파..'보헤미안 랩소디'보다 빠른 흥행 역주행_이미지
AD

디즈니 '알라딘'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알라딘'은 개봉 6일째인 28일 오전 6시 35분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중 '미녀와 야수'(2017)에 이은 최단 흥행 기록이자, 250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정글북'(2016)보다 빠른 속도다.



약 995만 명 관객을 동원한 진정한 흥행 입소문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2018)가 개봉 9일 만에 100만을 돌파했으며 '알라딘' 100만 돌파 시점은 무려 3일 이상 빠르다. '알라딘'은 2019년 개봉한 코미디 영화 중 1600만 관객이 관람한 영화 '극한직업'에 이어 최단 흥행 속도로 무서운 흥행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알라딘'은 개봉 당일 72,737명 오프닝을 기록했는데 개봉 2주차 월요일 스코어가 약 60%이상 증가하는 입소문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일명 진정한 입소문을 탔을 경우 개봉 2주차 관객수가 더 많은 영화계 통용 단어인 ‘개싸라기’ 흥행 행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알라딘'이 단숨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배경에는 신나는 뮤지컬 영화, 완전 다른 판타지 어드벤처, 싱어롱과 댄스어롱을 유발시키는 엔터테이닝이 가미 극장가에 단 하나의 오락 영화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현실에서 오는 피로를 단숨에 날릴 수 있는 엔도르핀과 힙과 스웩을 모두 무장한 '알라딘'은 영화 보는 2시간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의 좌석을 들썩이게 만든다.



흥행 역주행에 이어 100만 관객을 초고속으로 돌파한 '알라딘'은 개봉 2주차에도 흥행 개싸라기를 보여주며 놀라운 흥행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알라딘' 포스터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