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노무현' 감독 "4대3 화면 비율 이유? 외면했던 故 노 대통령 보여주고 싶었다"

'시민 노무현' 감독 "4대3 화면 비율 이유? 외면했던 故 노 대통령 보여주고 싶었다"

2019.05.14. 오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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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호 감독이 4:3 화면비율을 사용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시민 노무현' 언론시사회에는 조은성 프로듀서와 백재호 감독, 천호선 노무현시민학교장이 참석했다.



'시민 노무현'은 대통령 5년 임기를 채운 후, 시민으로 돌아간 故 노무현 대통령의 454일 다큐멘터리를 담은 내용. 영화 화면이 스크린에 꽉 차지 않은 4:3 비율이 올드한 느낌으로 눈길을 끈다.



백 감독은 그 이유에 대해 "10년 전 대중이 TV 화면으로 보지 못했거나, 혹은 외면했던 노 대통령의 모습을 이제서라도 보여줘야겠다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챕터 별로 영화를 구성한 이유 또한 공개했다. 백재호 감독은 "사계절에 맞춰서 노 대통령이 봉하마을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 이름으로 나눴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민 노무현'은 오는 5월 23일 개봉 예정이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시민 노무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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