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마블 '이터널스' 출연 외신보도..안젤리나 졸리 만날까

마동석, 마블 '이터널스' 출연 외신보도..안젤리나 졸리 만날까

2019.04.18. 오전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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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의 마블 영화 출연설이 불거졌다.



18일(한국시각) 미국 영화전문 매체 더 랩은 마동석(미국명 돈 리)이 마블 스튜디오 '이터널스'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이터널스'는 셀레스티얼이라는 우주적 존재에 의해 유전적 발달을 겪고 초능력을 갖게 된 이터널스와 악당 티비언츠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동명의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 출연 소식이 보도돼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마동석이 맡을 캐릭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마동석은 2016년 영화 '부산행'으로 그해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돼 현지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여러 차례 할리우드 러브콜을 받았으나 스케줄 등으로 인해 진출을 미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터널스'는 올해 8월 크랭크인, 2020년 11월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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