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 감독 "'겟 아웃' 미국이 낳고 한국이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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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7. 오후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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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스' 조던 필 감독이 한국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겟 아웃'으로 대한민국을 놀라게 했던 조던 필 감독은 '겟 아웃'의 대한민국 흥행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겟 아웃'은 미국이 낳고 한국이 키웠습니다”라며 유창한 한국말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제 신작 '어스'가 3월 27일에 개봉합니다.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어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조던 필 감독에게 ‘조동필 감독’이라는 한국 이름까지 붙여주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내고 있어 '겟 아웃'을 뛰어넘을 '어스' 흥행 신드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어스'는 '캡틴 마블'을 제치고 북미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전 세계 39개국에서도 '겟 아웃'을 뛰어넘는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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