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키스 패밀리' 진경 "시나리오 깔깔거리며 읽었다..파격적인 웃음"

'썬키스 패밀리' 진경 "시나리오 깔깔거리며 읽었다..파격적인 웃음"

2019.03.19. 오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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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경이 출연 계기를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썬키스 패밀리' 언론시사회에는 김지혜 감독을 비롯, 배우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윤보라, 이고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의 발칙한 대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진경은 "상식적이지 않은 파격의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시나리오를 읽으며 깔깔거리고 웃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진경은 "가벼운 선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가족이라는 것, 가족이 계속 성장해가는 찡한 점도 있다. '지랄 같아도 그 자리에 있는 게 엄마야'라는 대사에서 여성 감독 특유의 섬세한 점을 볼 수 있었다"라고 출연 계기를 털어놨다.



'썬키스 패밀리'는 3월 27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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