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키스 패밀리' 박희순 "섹시 가족코미디는 처음이라 걱정했다"

'썬키스 패밀리' 박희순 "섹시 가족코미디는 처음이라 걱정했다"

2019.03.19. 오후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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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희순이 '썬키스 패밀리' 출연 계기를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썬키스 패밀리' 언론시사회에는 김지혜 감독을 비롯, 배우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윤보라, 이고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의 발칙한 대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박희순은 "가족영화가 많이 사라지는 것 같다. 가족영화가 코미디 영화인 것은 흔하지 않다. '썬키스 패밀리'는 가족코미디이지만 섹시 코미디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희순은 "자칫하면 가족영화와 어울리지 않을까 고민했다. 섹시 코미디는 남성 감독의 전유물이었는데 우리 영화는 그렇지 않았다. 시나리오를 읽고 불편하지 않은 선에서 표현할 것 같은 기대감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썬키스 패밀리'는 3월 27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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