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10년 만에 스크린 컴백…독립 영화 ‘종이꽃’으로 안성기와 호흡

유진, 10년 만에 스크린 컴백…독립 영화 ‘종이꽃’으로 안성기와 호흡

2019.03.14. 오전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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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 10년 만에 스크린 컴백…독립 영화 ‘종이꽃’으로 안성기와 호흡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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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진이 10년 만에 국내 스크린에 컴백한다.



14일 유진의 소속사 인컴퍼니는 “유진이 영화 ‘종이꽃’에 출연을 확정 짓고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종이꽃’(고훈 감독)은 제주 해녀의 삶을 다룬 독립 영화 ‘어멍’을 연출한 고훈 감독의 신작으. 섬세한 감성과 묵직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요가학원’ 이후 10년만에 스크린 복귀 소식을 전한 유진은 이번 영화에서 은숙 역을 맡아 배우 안성기와 호흡을 맞춘다. 은숙은 차갑고 냉정한 현실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인물. 유진은 매사에 긍정적인 태도를 가진 캐릭터로 분해 따뜻한 힐링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러빙유’ ‘인연 만들기’ ‘아빠 셋 엄마 하나’ ‘백년의 유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유진. 10년만의 스크린 복귀 작으로 상업영화가 아닌 저예산 독립 장편영화를 선택한 그의 소신 있는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종이꽃’은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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