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거:유관순 이야기', '석별의 정' 뮤직비디오 공개..뜨거운 울림

'항거:유관순 이야기', '석별의 정' 뮤직비디오 공개..뜨거운 울림

2019.03.09. 오후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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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1919년 3.1 만세운동 이후, 서대문 형무소 여옥사 8호실 속 유관순과 함께했던 수많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관순 열사로 분해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사한 배우 고아성의 허밍을 시작으로 배우 김새벽, 김예은, 정하담 등 서대문 감옥 안에서 함께 했던 배우들의 목소리는 뜨거운 울림과 함께 잔잔한 여운을 선사한다.



추운 겨울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등 세평 남짓한 여옥사 8호실 속 이들의 우정과 연대는 독립운동가가 아닌 평범한 열일곱 소녀 유관순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일제에 굴복하지 않고 항거한 그들의 용기 있는 외침을 엿볼 수 있다.



“다시 만날 그날 위해 노래를 부르자”라는 가사와 함께 한줄기 빛이 드는 감옥 속 유관순의 마지막 모습은 실제 유관순 열사의 모습과 어우러지며 몰입감과 감동의 크기를 극대화 시킨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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