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거:유관순 이야기' 3일 연속 1위..진정성 통했다

'항거:유관순 이야기' 3일 연속 1위..진정성 통했다

2019.03.04. 오전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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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고아성부터 김새벽, 김예은, 정하담 등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들의 진심 어린 열연과 독립운동가 이전에 한 명의 보통 사람이었던 열일곱 소녀 유관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우리가 몰랐던 서대문 형무소 여옥사 8호실 속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흑백의 영상미로 진중하게 담아내며 호평을 모으고 있다.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주말 양일간 34만 관객(3/2(토) 189,052명, 3/3(일) 154,012명)을 기록하고, 개봉 첫 주 79만 명을 동원하며 3월 1일(금)부터 3월 3일(일)까지 전체 박스오피스 1위(3월 4일(월) 영진위 통합 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 수 790,510명)를 기록했다.



3월 4일(월) 기준 극장 사이트에서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0, CGV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 9.44점 등 실 관람객들의 뜨거운 극찬을 불러 모으고 있는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무엇보다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세대별 고른 지지를 얻으며 흥행을 이끌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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