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류승룡부터 이병헌 감독까지..부산·대구 떴다

'극한직업' 류승룡부터 이병헌 감독까지..부산·대구 떴다

2019.01.28. 오후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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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이 부산, 대구에 떴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개봉 첫 주에 313만 관객을 돌파하며 코미디 영화의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극한직업'의 주역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과 이병헌 감독이 개봉 첫 주 주말, 부산-대구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러 나섰다.




상영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은 '극한직업'의 폭발적인 흥행 신드롬을 실감케 했다. 이에 류승룡은 “지금까지 이런 영화는 없었다, 이것은 코미디인가 액션인가”라며 영화 속 ‘고반장’의 명대사로 영화를 소개했고 이하늬는 “제가 돼지띠인데 황금 돼지해의 좋은 기운을 관객 분들께 드리겠다”, 이병헌 감독은 “웃음으로 2019년 시작을 잘 열었으면 좋겠다”, 공명은 “곧 설인데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란다”라며 새해 인사를 미리 전했다. “영화 보고 나서 치킨을 꼭 드시라”고 꿀팁을 전한 이동휘와 “비주얼 담당 ‘마형사’ 역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진선규까지 영화 속 유쾌한 분위기를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동휘와 공명은 영화 속 ‘영호’와 ‘재훈’의 명장면을 재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고, 영화에서 환상의 케미를 선사했던 마약반 5인방은 춤을 추며 무대 입장을 하는가 하면 무대인사 도중 200만, 300만 돌파 소식을 접하고 관객들에게 큰 절을 하는 등 현장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은 객석으로 직접 찾아가 선물을 증정하고 함께 셀카를 찍는 등 아낌없는 팬서비스로 관객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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