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가족' 엄지원 "김남길, 초면에 반말…당황" 폭소

'기묘한 가족' 엄지원 "김남길, 초면에 반말…당황" 폭소

2019.01.15. 오전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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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이 김남길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15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기묘한 가족'(이민재 감독)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주유소집 맏며느리 남주 역을 맡은 엄지원은 "김남길은 초면에 반말을 해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누나 뭐했어?'라고 묻는데 우리가 원래 알던 사이인가 생각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남길은 "공효진 손예진과 친하다 보니 아는 사이인 줄 알고 착각했다"고 변명했다. 정재영은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둘이 사이가 안 좋다"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엄지원은 김남길에 대해 "보은에서 촬영했는데 보은의 유지다. 마을 김장도 가서 했다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묘한 가족'은 2월 14일 개봉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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