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효과"…'말모이' 개봉 첫주말 1위..118만명 봤다

"입소문 효과"…'말모이' 개봉 첫주말 1위..118만명 봤다

2019.01.14. 오전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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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모이'(엄유나 감독)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말모이'는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데 이어 개봉 첫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진위 통합 전산망 1월 14일(월) 오전 7시 기준 64만6849명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18만5582명을 기록하며 한국 영화의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아쿠아맨'. '보헤미안 랩소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외화와 동시기 개봉작 '내안의 그놈'을 제치고 1월 비수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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