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 김향기 "생후 29개월때 정우성과 첫CF..기억 안난다"

'증인' 김향기 "생후 29개월때 정우성과 첫CF..기억 안난다"

2019.01.10.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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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향기가 정우성과 인연을 전했다.



1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증인'(이한 감독, 무비락·도서관옆스튜디오 제작) 제작보고회에는 이한 감독을 비롯, 배우 정우성, 김향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증인'은 유력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향기는 "생후 29개월 때 정우성 삼촌과 CF를 찍었다. 첫 광고이자 데뷔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향기는 "낯선 공간이잖나. 겁도 많이 먹고 엄마 옆에서 안 떨어졌다고 하더라. 다른 아역 배우로 대신하려고 했는데, 정우성 삼촌이 함께 하자고 손을 건넸다고 하더라. 내가 웃으면서 정우성 삼촌 손을 잡고 따라갔다고 하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증인'은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월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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