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타:배틀엔젤' 김기범 CG감독 "세계최초 머리카락 한올한올까지 표현"

'알리타:배틀엔젤' 김기범 CG감독 "세계최초 머리카락 한올한올까지 표현"

2019.01.07. 오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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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CG 감독이 '알리타' 기술력을 강조했다.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알리타:배틀 엔젤'(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 제작 제임스 카메론) 웨타 디지털 제작진 내한 프레젠테이션 및 기자간담회에는 김기범 CG 감독, 마이크 코젠스 애니메이션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알리타:배틀 엔젤'은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아타타'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웨타 디지털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김기범 CG 감독은 "세계 최초로 시도된 것은 머리카락 한올 한올까지 묘사한 것이다. 리카락 한가닥 한가닥 모두 실제로 시뮬레이션해서 표현"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기범 감독은 "퍼포먼스 캡처를 통해 배우가 슈트를 입고 연기했다. 적외선 카메라가 배우를 둘러싸 몸의 움직임을 추적한다. 몸의 움직임, 얼굴 표정까지 포착했다"라고 설명했다.



'알리타:배틀 엔젤'은 '씬 시티', '데스 프루프', '플래닛 테러'의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로사 살라자르, 크리스토프 왈츠, 키언 존슨, 제니퍼 코넬리, 마허샬라 알리가 출연했다. 2월 국내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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