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반' 통쾌하다…韓영화최초 뺑소니 전담반 추격전

'뺑반' 통쾌하다…韓영화최초 뺑소니 전담반 추격전

2019.01.04. 오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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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뺑반'(한준희 감독)이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기동폭풍 예고편은 긴박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뺑소니 전담반의 리더 ‘우선영 계장’(전혜진)의 지시와 ‘Hit and Run 상황발생!’이라는 강렬한 카피로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로 한복판, 뺑소니 차량으로 인한 추돌 사고 장면은 한국영화 최초로 스크린에 그려진 뺑소니 전담반이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사건 현장으로 출동하는 엘리트 경찰 ‘은시연’(공효진)과 뺑범잡는 에이스 ‘서민재’(류준열)의 거침 없는 모습은 이들의 신선한 팀플레이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뺑소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이자 한국 최초 F1 레이서 출신 사업가 ‘정재철’(조정석)의 강렬한 등장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하고, 정반대의 수사 스타일을 지닌 ‘시연’과 ‘민재’가 하나의 목표를 잡기 위해 힘을 합쳐가는 과정은 본격적인 추격전이 선사할 긴장감을 전한다.



수사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통제불능 스피드광 ‘재철’과 위험천만한 레이싱을 펼치는 뺑반의 모습은 화면 밖까지 느껴지는 짜릿한 속도감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을 지닌 ‘윤지현 과장’ 역의 염정아와 ‘시연’을 돕는 검사 ‘기태호’ 역의 손석구, 레카차 기사 ‘한동수’ 역의 샤이니 키(김기범)까지 사건을 둘러싼 개성 넘치는 인물들은 극에 풍성함을 더한다.



'뺑반'은 1월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뺑반'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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