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 정우성X김향기, 추위 녹여줄 특급 만남…훈훈 그 자체

‘증인’ 정우성X김향기, 추위 녹여줄 특급 만남…훈훈 그 자체

2019.01.02. 오전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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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정우성과 김향기가 특급 만남을 예고했다.



영화 ‘증인’(이한 감독)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등을 통해 사회를 향한 따스한 시선과 섬세한 연출을 보여준 이한 감독과 배우 정우성, 김향기의 첫 호흡으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2일 공개된 스틸은 정우성과 김향기가 빚어낸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고스란히 엿보게 해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다정한 눈빛으로 지우를 바라보는 순호의 스틸은 전작에서 보여준 강인한 이미지를 벗고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로 돌아온 정우성의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이어 눈을 감고 자신만의 세상에 빠져있는 듯한 지우의 스틸은 섬세한 연기와 순수한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김향기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우와 친해지기 위해 하굣길에 따라나서 선물을 주며 물량공세를 펼치는 순호의 모습과 햇살 아래에 라면을 함께 먹는 모습이 담긴 스틸은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두 인물의 변화를 예고, 영화 속에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증인’은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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