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호 '모어 댄 블루' 대만 오프닝 신기록..'나의 소녀시대' 이후 최고

류이호 '모어 댄 블루' 대만 오프닝 신기록..'나의 소녀시대' 이후 최고

2018.12.03.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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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호 주연의 영화 '모어 댄 블루'(임효겸 감독)가 '나의 소녀시대' 이후 대만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모어 댄 블루'는 지난 11월 30일(금) 대만과 홍콩 개봉 후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영화가 가진 힘을 입증했다. 이는 국내에서 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만 영화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선보였던 2015년 이후 최고의 오프닝 성적이라 앞으로의 흥행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대만 박스오피스 관측망인 Taipeibo의 통계에 따르면 '모어 댄 블루'는 2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던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물론, 꾸준히 박스오피스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던 '보헤미안 랩소디',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은 '그린치'까지 제치고 쾌조의 흥행 스타트를 이뤄내 더욱 시선을 모은다.



단숨에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갈아 치운 '모어 댄 블루'는 첫날 대만 달러로 212만 2천 달러(한화 약 7,700만원)의 수익을 기록, 주말 동안에는 3,000만 달러(한화 약 10억 8,480만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대만 내 흥행 열기는 국내는 물론 12월 개봉하는 아시아 전역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모어 댄 블루'는 12월 12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모어 댄 블루'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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