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1억배우 하정우vs최초 1억배우 송강호

최연소 1억배우 하정우vs최초 1억배우 송강호

2018.12.03.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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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티켓파워를 자랑하는 두 배우가 돌아온다. 바로 'PMC: 더 벙커'의 하정우와 '마약왕'의 송강호가 그 주인공이다.



영화전문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실시한 ‘우리나라 최고의 티켓 파워를 가진 남자 배우’ 설문조사에서 송강호와 하정우가 근소한 차이로 나란히 1,2위를 기록하며 12월 극장가의 흥행 열기를 기대케 하였다. 송강호는 18.10%로 3년 연속 남자배우 티켓파워 1위를 기록하였고, 하정우는 지난해 5.4%에서 16.10%로 '1987', '신과함께'시리즈의 성공으로 높아진 지지율에 힘입어 2위를 기록하였다.



두 배우는 모두 누적관객 수 1억 명을 돌파한 ‘1억 배우’라는 점에서 그들이 가진 티켓파워를 또 한 번 입증한다. 하정우는 누적관객 수 1억 명을 돌파한 최연소 배우이고, 송강호는 누적관객 수 1억 명을 돌파한 최초 배우인 것. 이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티켓 파워의 송강호, 하정우가 12월 나란히 컴백하며 극장가의 흥행 돌풍을 예고한다.



'암살',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에 이르기까지 트리플 천만 관객 기록을 달성하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하정우가 'PMC: 더 벙커'로 12월 26일 컴백한다.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 영화.



'더 테러 라이브' 이후 5년 만에 하정우와 다시 합을 맞추게 된 'PMC: 더 벙커'의 김병우 감독은 “하정우는 나조차 생각지 못했던 지점들. 그런 순간들, 표정, 감정들을 연기해내 연출하면서 무릎을 치게 만든다.”라고 말하며 하정우의 완벽한 연기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3년 연속 남자 배우 티켓 파워 1위의 대한민국 대표 ‘연기왕’ 송강호도 '마약왕'으로 12월 19일극장가에 귀환한다. 영화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 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지금껏 소시민들의 삶과 밀착된 인간미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송강호는 영화 '마약왕'에서 전설의 마약왕 이두삼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파격 연기를 예고한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강렬한 캐릭터를 맡으며 그가 새롭게 보여줄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하정우와 송강호 모두 완벽주의자에 가까운 준비성으로 시나리오 단계부터 철저히 캐릭터 작업을 준비하기에 이들이 어떤 연기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매료시킬지 귀추가 주목 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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