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에이드부터 퀸망진창까지"…'보헤미안 랩소디' 역대급 신드롬

"라이브 에이드부터 퀸망진창까지"…'보헤미안 랩소디' 역대급 신드롬

2018.12.03. 오전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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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라이브 에이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열풍이 ‘퀸’에 대한 새로운 바람으로 사회문화계에 전파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 라이브 에이드 생중계 유튜브 영상은 지난 11월 23일 1억 뷰를 돌파했으며, MBC에서는 12/2(일) 오후 11시 55분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재편집한 실황을 방송했다.



동시에 'MBC 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12/10(월) 퀸 특집 다큐멘터리 ‘내 심장을 할퀸(QUEEN)’을 예고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흥행에 힘입어 개그맨 김영철, 유세윤, 김신영 등의 셀럽들도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프레디 머큐리’ 패러디 분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야구 구단 SK 와이번스의 강승호, 최항, 서진용 선수들 역시 8년 만에 한국 시리즈 우승을 기념한 ‘THANK YOU FESTIVAL’ 자리에서 ‘프레디 머큐리’로 분장한 ‘퀸’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끌어 내, 스크린을 뛰어넘어 사회 문화적 현상으로 이어지는 끊임없는 ‘퀸’의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이미 스포츠, 광고계에서 사랑을 받아온 ‘퀸’의 노래들은 최근 하이네켄, 쌍용자동차, 현대증권 등 다양한 업종의 광고에 재등장하고 있어 다시금 불타오른 대중의 관심을 확인케 한다.



흥행 신드롬을 입증하듯 ‘퀸망진창’, ‘퀸뽕’, ‘퀸치광이’, ‘코블리 스타디움’(코엑스 싱어롱 관), ‘웸등포’(영등포 싱어롱 관)라는 신조어를 쏟아내고 있다.



유명한 콘서트에서나 볼 수 있는 취소표 티켓팅을 일컫는 ‘취켓팅’까지 등장해 '보헤미안 랩소디'를 향해 식지 않는 관심을 보여준다. 이처럼 대한민국에 ‘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앞으로 어떤 신기록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보헤미안 랩소디'는 604만 명을 동원, 역대 음악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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