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반의 장미' 손담비 "'서치' 사라 손과 에스블러쉬 美데뷔..출산 후 반갑더라"[인터뷰③]

'배반의 장미' 손담비 "'서치' 사라 손과 에스블러쉬 美데뷔..출산 후 반갑더라"[인터뷰③]

2018.10.15. 오후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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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담비가 영화 '서치'의 사라 손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배반의 장미'(박진영 감독)의 손담비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매체 라운드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한 여자의 특별한 하루를 그린 영화.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 히트곡을 탄생시킨 가수 손담비는 SBS '드림'으로 연기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지난 6월 영화 '탐정:리턴즈'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데 이어 '배반의 장미'로 스크린 주연 데뷔식을 치렀다.



손담비는 '배반의 장미'에서 남다른 사연의 미스터리한 여인 미지 역을 맡았다. 미지는 아름다운 미모를 가졌지만 매번 사랑에 실패한 인물. 손담비는 대담한 연기로 극에 활기를 이끌어나간다.




손담비는 솔로 데뷔 전 에스블러쉬로 데뷔했다. 최근 개봉해 흥행에 성공한 '서치'에서 극 중 존 조의 아내를 연기한 사라 손은 이 에스블러쉬 출신의 배우다.



이에 대해 손담비는 "(사라 손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단 소식을 들었는데 배우로 다시 활동하게 돼 기분 좋더라"라고 전했다.



손담비는 "에스블러쉬는 미국 시장을 타깃으로 한 그룹이었다. 나빼고 모두 영어권 멤버라서 1년간 미국에서 살며 엄청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내가 솔로를 한다고 에스블러쉬에서 빠지고 가희 언니가 멤버로 들어갔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배반의 장미'는 김인권, 정상훈, 김성철이 출연했다. 10월 18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사라 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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