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반의 장미’ 감독 “손담비 이미지 걱정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

‘배반의 장미’ 감독 “손담비 이미지 걱정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

2018.10.10. 오후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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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반의 장미’ 감독이 손담비의 코믹 연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화 ‘배반의 장미’(박진영 감독) 언론시사회가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배우 김인권 정상훈 손담비 김성철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진영 감독은 “첫 장편 영화라 어려움이 많았다. 캐스팅이 상상 이상으로 잘 됐다”면서 “특별한 연출 의도 보다 배우들에게 맡기면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나오는 것 같더라. 그렇게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걱정 됐던 것이 ‘손담비의 이미지가 괜찮을까’였다. 원래 도도하고 싸늘한 이미지다. 촬영해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재미있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죽기엔 너무 아까운 미녀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오는 18일 개봉.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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