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모어 댄 블루] 류이호 "목욕탕 위해 한국 꼭 다시 올 것"

[BIFF@모어 댄 블루] 류이호 "목욕탕 위해 한국 꼭 다시 올 것"

2018.10.07.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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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이호가 유쾌한 입담을 드러냈다.



7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모어 댄 블루' 기자간담회에는 임효겸 감독을 비롯, 배우 류이호, 진의함, 애니 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모어 댄 블루'는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 주연의 한국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원태연 감독)의 리메이크작이다. '타이페이 러브 스토리', '희도애개시적지방'의 임효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안녕, 나의 소녀'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류이호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순정남 K를, '청설'로 첫사랑 아이콘으로 떠오른 진의함은 밝고 사랑스러운 작곡가 크림 역을 맡았다. 모델 출신 배우 애니 첸은 삼각관계에 휘말리는 사진작가 역을 맡았다.



앞선 행사에서 한국 목욕탕에 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류이호는 "어제(6일) 늦게까지 회식하느라 사우나에 가지 못했다. 아쉽다. 사우나를 위해 꼭 다시 한국에 와야 할 목표가 생겼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류이호는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는 한국의 진짜 좋은 친구들 때문이다. 친구들과 진심 어린 교류를 위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모어 댄 블루'는 11월 30일 대만 개봉을 시작으로 아시아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한다.



부산=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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