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뎐→명당'…조승우 18년째 방부제 외모

'춘향뎐→명당'…조승우 18년째 방부제 외모

2018.09.05. 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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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승우가 방부제 외모를 과시했다.



'춘향뎐'(2000)으로 데뷔한 조승우는 '클래식' '말아톤' '타짜' '내부자들' 등에서 변함없는 외모는 물론이고, 매 작품을 거듭할수록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 사랑과 신뢰를 이끌어내며 명실상부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18년 간 한결 같은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조승우가 이번 '명당'에서 천재 지관 ‘박재상’ 역을 맡아, 변함없는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라 이목을 끈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영화.



'명당'에서 조승우는 극중 타고난 장사꾼이자 절친한 친구 ‘구용식’(유재명)과 오랜만에 재회하는 13년 전 과거 장면을 특별한 분장 없이 연기하며 '춘향뎐' 못지 않은 미모를 보여줘 스탭들을 놀라게 했다.



'명당'은 9월 19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춘향뎐', '명당'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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