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괴' 김명민 "김인권 모든 작품 봤다..꿀케미 떨어질 수밖에"

'물괴' 김명민 "김인권 모든 작품 봤다..꿀케미 떨어질 수밖에"

2018.09.03. 오후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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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민이 김인권과 호흡 비결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물괴'(허종호 감독) 언론시사회에는 허종호 감독을 비롯, 배우 김명민, 김인권, 이혜리, 최우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조선,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다. 조선왕조실록 실제 기록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한국영화 최초의 크리처 사극이다.



'물괴'에서 김인권과 남다른 앙상블을 펼친 김명민은 "평소 김인권 씨의 팬이었다. 김인권 씨가 출연한 모든 작품을 봤다. 꿀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케미스트리였다. 현장에서 김인권 씨와 많은 얘길 나눴는데, 누가 시켜서 한 게 아니라 서로 원해서 했던 즐거운 작업이었다"라고 강조했다.



김인권은 "출연 전부터 선배님(김명민)을 존경했고, 지금도 존경하고 있다"라면서 "김명민 라인에 서야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물괴'는 '카운트다운', '성난 변호사'의 허종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9월 12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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