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서울 광장 찾았다 '프로 소통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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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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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가 감독 데뷔작 ‘여배우는 오늘도’로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져 화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어제(10일)문소리가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로 서울광장을 찾았다. ‘2018 서울 문화로 바캉스’ 행사 일환으로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문소리는 폭염 속 야외무대 진행 임에도 불구, 연신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끌며 관객들과의 편안한 소통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2018 서울 문화로 바캉스(Summer of Seoul)’는 8월 10일과 11일 이틀간에 걸쳐 서울광장 청계광장,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다. 서울 시민을 비롯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화,음악,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문화 행사다.



문소리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건 물론, 배우와 감독을 넘어 예능 MC, 교수로도 전방위 활약 중이다.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는 문소리의 첫 감독 데뷔작으로 2017년 9월 국내 개봉했다.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는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문소리 특유의 재치가 돋보인 작품으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부산 국제영화제, 전주 국제영화제,로카르노 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문소리는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 개봉 후 꾸준하게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관객들과의 밀착 소통을 해오고 있다.



어제(10일) 문소리는 스스럼없이 ‘서울 문화로 바캉스’를 찾은 시민들과 어울리며,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 GV 이전 행사인 미디어 아트 시연, VR 액션 페인팅 퍼포먼스, 크라잉넛의 공연을 즐겼다. 객석을 꼼꼼히 둘러보며, 관객들과 인사를 나눈 것은 물론, 음악에 맞춰 평소 즐기는 탱고 동작을 선보이기도 해, 관객들의 환호성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문소리는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는 죽을 때까지 영화를 하고싶다는 마음에 대학원에서 영화 공부를 하며 만든 작품이다. 이렇게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 좋다. 앞으로도 작은 독립영화들이 관객들을 자주 만날 수 있는 창구가 나왔으면 한다. 더운 날씨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어제(10일) 관객들과 만난 밝혔다.



한편, 문소리는 JTBC 드라마 ‘라이프’에서 외과의사 센터장 ‘오세화’역으로 활약 중이다.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현하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문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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