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스핀오프"…'범블비' 겨울 개봉확정

영화 '범블비'(트래비스 나이트 감독)가 올겨울 개봉을 확정했다.

'범블비'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로봇 캐릭터 ‘범블비’의 탄생을 그린 영화.

2007년 전 세계를 열광시켰던 '트랜스포머'는 변신 로봇이라는 판타지를 스크린으로 완벽하게 재현해내며 많은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해까지 세계적으로 43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흥행 수익을 거두며 명실상부 최고의 흥행 시리즈로 인정받고 있는 '트랜스포머'의 성공의 중심에는 최고의 캐릭터 ‘범블비’가 있었다.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 스펙터클을 선사하며 전 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범블비’의 새로운 이야기가 마침내 올겨울 베일을 벗는 것이다.

이번에 최초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새롭게 시작되는 블록버스터의 서막을 알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낡은 차에 불과했던 ‘범블비’가 매력적인 소녀 찰스와 만나면서 ‘범블비’라는 이름을 얻게 되는 탄생 스토리는 팬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찰스를 지키기 위해 전투에 나서는 범블비의 모습은 스펙터클한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범블비’의 오리지널 탄생 스토리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범블비'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창시자인 마이클 베이가 직접 제작을 맡았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범블비'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