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전미 비평가위원회 여우조연상...20관왕

'미나리' 윤여정, 전미 비평가위원회 여우조연상...20관왕

2021.01.27.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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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윤여정, 전미 비평가위원회 여우조연상...20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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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전미 비평가위원회(NBR)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아 연기상 20관왕을 달성했다.

27일 '미나리' 배급사 판씨네마는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가 112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미 비평가위원회에서 여우조연상과 각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나리'는 이외에도 노스텍사스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 외국어영화상을, 뉴욕 온라인 비평가협회에서 '미나리'가 작품상과 외국어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은 3개의 트로피를 추가, 20관왕에 오르며 오스카에 청신호를 밝혔다.

앞서 윤여정은 LA,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콜럼버스, 샌디에이고, 뮤직시티,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루이스, 디스커싱필름 비평가협회부터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와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 흑인비평가협회, 미국 뉴멕시코 비평가협회 시상식과 캔자스시티 비평가협회 등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영화다. '문유랑가보'로 제60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 카메라상,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후보에 오른 정이삭 감독의 작품이다. '문라이트', '노예 12년' 등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을 탄생시킨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B가 제작을 담당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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