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강은탁, 5년간 감춰온 정체 밝혔다... 홍일권, 이일화 정체 확신[종합]

‘비밀의 남자’ 강은탁, 5년간 감춰온 정체 밝혔다... 홍일권, 이일화 정체 확신[종합]

2021.01.19. 오후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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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탁이 이일화에 지난 5년간 감춰온 정체와 이진우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홍일권은 기억을 잃은 이일화를 자신의 첫사랑이라 확신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비밀의 남자’에선 수희(이일화 분)를 지키고 5년 전 사건의 진범을 잡고자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태풍(강은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 회장(홍일권 분)과의 재회에 눈물 흘리던 수희는 끝내 혼절했다. 이에 차 회장은 구비서와 함께 병원을 찾았으나 수희는 이상증세를 보이며 그를 밀어냈다. 31년 전 수희를 벼랑에서 밀쳐낸 사람이 구비서이기 때문.


태풍은 31년 전 사건과 5년 전 상현(이진우 분) 경혜(양미경 분) 사건에 연결고리가 있다고 확신, 수희에게 정체를 밝혔다.


“너희 어머니께서 누명을 썼다는 건 무슨 말이야? 경찰조사에선 범인이라고 했는데”란 경혜의 물음엔 상태가 대신 나서 “제가 좀 알아봤는데요. 누명 쓴 거 맞아요. 목격자들 증언이 거짓말이었다는 거제가 확인했습니다”라고 답했다.


태풍은 “그래서 말인데요, 이모. 우리 가족이 위험하지 않으려면 일단 이 일은 우리끼리만 알고 있어야 돼요”라고 당부했고, 수희는 그런 태풍에게 힘을 실어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차 회장은 31년 전 수희가 남긴 제비꽃 손수건을 찾아나서나 이미 사라진 뒤. 분노한 차 회장은 화연에 “내가 서재에 있는 물건은 건드리지 말라고 했죠?”라며 호통을 쳤다. 그러나 손수건을 가져간 사람은 바로 유라였다.


결국 차 회장은 예진을 불러 “VIP프리미엄 매장 건으로 어머님이 마음 상했을 것 같아서요.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어머님이 제가 아는 분과 많이 닮으셔서 제가 본의 아니게 실수를 좀 했네요. 미안합니다”라 사과하곤 “예진 씨 고향이 정말 춘천이에요?”라고 넌지시 물었다.


이에 예진은 태풍의 주문대로 거짓 정보를 늘어놓았으나 차 회장은 짧은 대화 끝에 수희와 지숙이 동일인물이란 사실을 확신했다.


극 말미엔 수희와 함께한 서준을 발견하고 경악하는 차 회장의 모습이 그려지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비밀의 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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